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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 내년부터 기업세무관리 강화 등록일 : 2005-12-23 조회수 : 620

중국 당국의 세무관리가 내년부터 대폭 강화된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내년부터 연 소득세 500만위안 이상이거나 연간 판매액이 1억위안에 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장부 조작이나 탈세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해나갈 방침이라고 현지언론들이 20일 전했다.

세무총국은 해당 기업의 투자, 경영현황, 거래내역, 납세신고액 등 관련 지표와 변동내역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며, 기업의 연도 재무 및 회계보고서의 분석과 기업경영 성과를 근거로 좀더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무총국은 그동안 중점 세무관리 대상기업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관리대상 기업이 1천400여개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치로 관리 대상기업이 3만여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자기업에 대한 세무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무총국은 적자를 신고한 외자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탈세를 위해 인위적으로 적자를 만든 경우가 많다고 판단, 적자기업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말 현재 중국에 설립된 외자기업은 49만4천25개이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11월까지 중국 세관은 전국적으로 4천793억2천만위안의 관세와 수입세를 징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으며, 전년도 전체 세수 총액을 넘은 것이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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