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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증시 3~5년내 10배 커진다 등록일 : 2006-01-20 조회수 : 619

중국 증시가 앞으로 5년 내 10배로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저명 경제학자이자 옌징화차오(燕京華僑)대 총장인 화성(華生) 교수는"주식분할을 통한 지분구조 개혁이 연내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향후 3~5년 내 중국 증시가 현재의 10배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베이징셴다이상바오(北京現代商報)가 19일 보도했다.

그는 오는 6월 말까지 전체 증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기업에 대한 지분구조 개혁을 마무리 짓고 3/4분기면 개혁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분할과 관련해서 화성 교수는 "중국 증시의 지분구조 개혁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됐고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중국 증시의 제도적 모순이 상당부분 해소됐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성 교수는 또 "4년 전만 해도 주가가 너무 높아 투자자들이 주식보다는 가격이 싼 부동산을 선호했으나 앞으로는 상황이 뒤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달 6일 현재 전체 1400개 상장 기업 중 약 470개 기업이 비유통주에서 유통주로의 전환을 완료했고, 240개 기업이 지분구조 개혁을 추진 중이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약세를 보였던 증시가 올해는 회복될 것이라는 국내외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JP모건의 징 울리히 중국 시장 대표는 "최근 중국 증시의 강세는 위안화 절상 등 중국 정부의 개혁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유통주 처분 대상 기업 확대가 증시부담을 크게 덜어줬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8월 말 2700억달러 규모의 정부 보유 비유통주 처분 대상 기업을 국내 전 상장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 보유 비유통주란 상장 기업 지분 중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정부 보유지분으로, 전체 주식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언젠가 시장에 나올 잠재매물로 인식돼 중국 증시의 저평가요인으로 지적받아 왔다. 중국 정부는 또 지난 4일 외국인 전략적 투자가에 대해 A증시 지분 매입을 허용하면서 외국 자본 유입 기대감이 높아졌다.



(출처: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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