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해외투자 규모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한 69억달러에 달했다고 상무부가 23일 밝혔다.
그러나 이는 전년도 대비 93%(55억달러)나 늘어났던 지난 2004년보다는 증가폭이 크게 완화된 것이다.
중국 정부는 대규모 무역흑자를 상쇄하고 해외자산 확보를 위해 기업들의 해외투자를 적극 장려해왔으며, 지금까지 외국의 원유 및 천연가스전, 제조시설 등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지난해 초 중국 정부는 중국인이 해외 투자를 목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외화 한도액을 연간 33억달러에서 50억달러로 확대했는데, 국가외환관리국은 궁극에는 이같은 투자 한도액을 폐지하겠다고 밝혀왔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