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작년에 9.9%의 국내총생산(GDP) 증가를 기록했다고 리더수이(李德水) 국가통계국장이 25일 발표했다.
리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2005년 중국의 GDP는 2004년에 비해 9.9% 증가한 18조2천321억위안(약 2천189조원)이었으며 9.9%의 증가율은 전년도 증가율 9.5%에 비해 0.4%포인트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리 국장은 또 지난해 높은 국제유가 등 물가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에 그쳐 전년도의 3.9%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고 말했다.
민간소비와 고정자산투자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개인자산 감소 등의 불리한 요소가 없지 않았으나 각각 12.9%와 25.7%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도시 인구의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9.6%를 기록한 반면 농촌은 6.2%에 머물러 도시.농촌 간의 소득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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