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이 중국의 무역구조를 기술집약적 상품으로 변모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가 26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자기업 총수출액 중 기술집약적 상품의 비율은 43.2%로 지난 2000년과 비교해 18.2%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외자기업이 생산한 기술집약적 상품의 수출규모는 3천500억달러에 달했으며, 수출과 수입은 각각 1천920억달러와 1천580억달러를 기록했다.
외자기업의 기술집약적 상품 수출 비율은 2001년 28.4%, 2002년 32.8%, 2003년 39.2%, 2004년 42.7%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같이 외자기업의 무역구조 변화 기여도가 높아진 것은 중국 정부가 자국 기술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집약적 상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함에 따라 많은 외국기업들이 기술 중심의 상품생산에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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