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주로 한국과 일본 해운회사에 의존하던 수입 원유 수송을 중국 해운회사 운송으로 대체하기 시작했다고 9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 원유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원유 수입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풀이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최대 물류회사인 중국원양운수그룹(COSCO) 웨이자푸(魏家福)총재는 신화통신과 인터뷰하면서 "중국 주요 2개 석유회사와 COSCO가 원유 공급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웨이 총재는 COSCO와 협력하기로 한 석유회사를 직접 거명하지 않았으나 신화통신은 "사이노펙이 중국에서 가장 큰 원유생산 회사이자 수입업자"라고 부연설명해 사이노펙이 협력대상 석유회사에 포함돼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웨이총재는 주요 석유회사와 합의한 배경에 대해 "COSCO 선단으로 원유 공급을 충분하고도 확실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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