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독일, 미국, 일본의 뒤를 이어 세계 4대 기계전기 제품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상무부 기전사(機電司, 기계·전기사)의 한 책임자는 15일 베이징에서 “‘10·5계획’ 기간 중국의 기계·전기 제품 수출량은 매년 평균 32.2%씩 증가했고, 세계 기계·전기 제품 수출총액 중 차지하는 비중도 ‘9·5 계획’ 말기 3.4%에서 ‘10·5 계획’ 말기 8.5%로 상승해 수출총액이 1조2,5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5년까지 중국의 기계·전기 제품은 12년 연속 중국 최대 수출상품으로서의 지위를 지켜왔다. 2005년 기계·전기 제품의 수출액은 4,250억달러로 ‘9·5 계획’ 말기인 2000년의 4배에 달해 중국 대외무역 수출액의 55.5%를 차지할 전망이다.
(기계·전기 제품의 총 수출량의 급증과 더불어 해당 제품의 수출구조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특히 하이테크 기계·전기 제품의 수출량이 해당 제품 전체 수출의 50%를 차지했고, 수출액은 2000년 350억3,000만달러에서 2005년(1~11월) 1,914억2,000만달러로 증가해 중국 전체 기계·전기 제품 수출의 50.1%를 차지, 매년 평균 성장률이 43.5%에 달했다.
이 책임자는 “2005년 기준 중국은 전세계 225개 국가(지역)에 기계·전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이 중 수출액이 100억달러 이상인 국가(지역)는 8개국, 10억달러 이상인 국가(지역)는 40개국”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신사(中新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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