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위안화 환율을 다시 조정하지 않을 방침이며 정부가 환율의 과도한 변동을 막기 위해 개입할 수도 있다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한 고위 관리가 말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더룬(馬德倫) 인민은행 부총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해 "국내 기업들이 환율 체제 변동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마 부총재는 위안화 가치를 정하는데 있어 "유예 기간이 지난 장래에 시장이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유예기간이 언제 끝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 7월21일 자국 통화 가치를 미국 달러 1달러당 8.28위안에서 8.11위안으로 2.1% 절상시키며 지난 1995년 이후 지켜오던 고정환율 제도를 폐기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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