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위안화 추가절상 요구에 대해 중국이 위안화 절상은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2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추가적인 위안화 절상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의 철학은 점진주의'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중국은 자본수지에 대한 정부 통제를 완전히 없앨 것'이라면서 '이는 위안화 환율이 시장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3일 유로, 엔, 홍콩달러 등 비(非) 달러화 통화에 대한 위안화의 일일 변동폭을 ±3%로 확대했지만 달러화에 대한 변동폭은 ±0.3%로 유지했다.
한편 미국의 존 스노 재무장관이 이날 워싱턴에서 진 런칭 중국 재정부장,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를 만나 위안화 추가 절상을 거듭 요구했다고 재무부 관리가 전했다. 이 관리는 스노 장관이 위안화 추가절상을 위한 일정을 언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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