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중국 음료업체를 인수,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칠성은 300만달러(31억원)를 들여 중국 북경화방식품유한공사(北京華邦食品有限公司)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북경화방식품유한공사는 주스, 생수 등을 생산하는 음료업체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등 중국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베이징에 위치한 공장은 1만6천평 규모로 연간 약 6만t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롯데칠성은 회사명을 `롯데화방음료유한공사'로 변경하고 향후 5년간 생산 설비현대화, 영업조직 정비 등에 9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는 주력제품인 칠성사이다, 2% 부족할 때, 밀키스 등을 추가로 생산해 종합음료 회사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연간 15조원에 달하는 중국 음료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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