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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 두부공장 인수 추진… 콩도 현지 재배,풀무원 ‘콩전문’ 글로벌社 도약 등록일 : 2005-10-10 조회수 : 596

풀무원이 중국을 전초기지로 ‘콩’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또한 중국뿐 아니라 미국·호주 등 세계의 주요 마케팅 요충지마다 현지의 우수 산지를 적극 개발, 세계 일류기업의 초석 다지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세계 최고의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지린성(1800㏊)과 헤이룽장성 지역(370㏊)을 전초기지로 중국내 두부공장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세계화의 초기 단계로 콩 재배에 가장 중요한 최적의 산지 개발과 내년부터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유기농콩 두부에 ‘생산이력 추적제’를 실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 김경남 부사장은 “미국에 있는 4개의 두부 제조공장을 포함해 중국 두부공장 인수를 통해 글로벌 두부생산 기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내년까지 중국 상하이나 베이징지역에 있는 두부공장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풀무원은 최고의 원료 수급을 위해 중국 전역을 조사, 최적의 물류비용과 최상의 조건을 갖춘 지린성 지역을 선택해 유기농 두부를 생산해 왔다.

풀무원 유기농구매팀 배경근 박사는 “중국 동북부지역은 원래 삼림지역으로 토양이 기름지고 오염도 전혀 없고 일교차도 커 유기농 콩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국내 콩가격의 변동폭이 워낙 심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기농콩 수입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동북부 지역은 유기농 사업을 시작한 이래 미국(lOCIA), 유럽(ECOCERT), 일본(JAS), 한국(KOACS)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계약재배에 의해 일본·유럽·미국·한국에 수출하고 있는 등 국제적 공신력도 확보한 상태다.

풀무원은 현재 지린성의 다산 화은 유기농장에서 3000t, 헤이룽장성의 잉춘 유기농장에서 1000t 등 총 4000t의 유기농 콩을 계약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최고의 콩을 수급받기 위해 별도의 콩 정선(깍지 제거에서 포장까지의 과정)공장을 증축했으며 추가적인 정선 기계시설 투자도 예정하고 있다.

김경남 부사장은 “풀무원이 향후 나아갈 방향성은 오직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라며 “콩을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최상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풀무원이 존재하는 최고의 가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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