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세계 최대인 81억달러(8조4천900억원)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인 중국 건설은행이 14일부터 홍콩증시에서 주식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건설은행은 13일 공시를 통해 14일 오전 9시부터 주식청약 신청을 받아 19일까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주식발행가는 오는 20일 확정되고 27일부터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건설은행 주식 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건설은행은 중국 4대 국유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에 상장하는 은행이 된다.
건설은행은 이번 IPO에서 39억7천200만주의 주식을 공개매각할 예정으로 주당 발행가를 1.9∼2.4홍콩달러로 책정, 503억∼636억홍콩달러(미화 65억∼82억달러)의 자금을 모을 계획이다.
건설은행은 중국내 1만4천250개의 지점에서 6만8천건의 기업대출과 1억4천600개의 예금계좌를 두고 있으며 6월말 현재 총자산 4조2천억위안(546조원), 총대출 2조3천억위안(307조원), 총예치액 3조7천억위안(489조원)의 세계 35위 은행이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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