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는 웹사이트, 블로그, 온라인 대화방 등에서 어린이.청소년이 음란.폭력물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인터넷 등급제를 실시한다.
대만 행정원 신문국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인터넷 콘텐트 등급 처리방법'을 2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자녀 보호를 위해 ▶인터넷 콘텐트 사용 언어▶포르노 멀티미디어▶폭력.유혈 이미지▶기타 등 네 가지로 분류된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음란.폭력물을 차단할 수 있다.
내년 1월 25일부터 등급 규정을 위반한 업자에게는 10만~50만 대만달러(약 300만~1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출판업계와 동성애 단체 등이 참가한 '등급 제도 반대 연맹'은 "출판, 언론, 창작, 열람의 자유를 확보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출처 :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