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上海)에서 활동하는 외자기업의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상하이 세관은 올해 3분기까지 상하이 외자기업의 수출입총액은 90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상하이 대외무역의 64.6%에 달하는 것이다.
올들어 3분기까지 외자기업의 수입액은 462억달러로 지난해보다 7.9%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447억달러로 25.7% 늘었다.
수출 증가폭이 큰 기업들은 대부분 전자제품이나 하이테크 관련 기업들이라고 세관은 설명했다. 전자제품 기업의 3분기까지 무역액은 368억5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6.9% 증가했고, 하이테크 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243억8천만달러로 24.7%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상하이항을 통한 대외무역액은 2천826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40.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자기업의 무역액은 1천766억달러로 전체 대외무역총액의 60% 정도를 차지했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