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만 기업의 권익보호조치를 마련하는 등 양안 간 화해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고 있다.
천윈린(陳雲林)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지난 30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장빙쿤(江丙坤) 대만 국민당 부주석을 만나 양안 정보산업 표준과 대만 기업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위한 세칙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고 중궈신원(中國新聞)이 31일 보도했다.
천윈린 주임은 “대만 기업의 권익보호는 결코 새로운 문제가 아니지만 시스템 마련을 위해 당과 당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기업은 그동안 중국 정부가 주는 많은 혜택을 누려왔으나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과 시장개방으로 상황이 변하게 됐다”면서 “그렇지만 대만 기업의 발전은 중국의 대외무역에도 중요하므로 협력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 부주석은 “대만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중국과 상의하겠다”면서 “대만 기업, 대륙경제, 양안경제에 모두 이익이 되는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