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S(한국인포서비스)는 3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현지업체인 다탕(大唐)텔레이글사와 130억원 규모의 내비게이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국내 업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브랜드인 '파비온(PAVION)'을 그대로 사용하는 조건이며, 130억원의 수출은 1년치로 내년에는 규모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균철 KOIS 사장은 "내비게이션 불모지나 다름없는 중국에 한국 브랜드를 그대로 갖고 진출했다"면서 "특히 파비온은 휴대가 가능한 멀티미디어(동영상.MP3) 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국사업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KOIS는 지난 2001년 KT에서 114 번호안내 서비스로 분사한 이래 만성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와 신규 수익창출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중국 수출계약건이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박 사장은 강조했다.
다탕텔레이글은 상하이시 정부 주도로 설립한 기업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며, 이날 계약 체결식에도 상하이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박 사장은 덧붙였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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