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치웨이(邵琪偉) 중국 관광국장은 6일 중국인의 대만 관광을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오 국장은 이날 10일간의 대만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타이베이에서 "천윈린(陳雲林) 중국공산당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에게서 권한을 부여받았다"며 "중국인의 대만 관광 개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사오 국장은 "대만관광협회 초청으로 열흘간 1750㎞, 21개 행정구역을 둘러봤다. 대만은 각종 관광 상품과 세심한 서비스를 갖춰 중국인의 새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실무적인 차원의 관광 협상은 사오 국장이 회장으로 있는 '중국관광협회' 산하 '해협 양안관광교류협회'와 대만의 '중화민국여행 전국연합회(전련회)' 간에 진행된다. 두 기구 모두 민간 성격을 띤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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