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중에서 외부단체에 자선금을 기부한 기업은 전체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천신녠(陳新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소 유통과 소비연구실 주임은 “현재 중국의 등기기업수는 1000만개를 웃돌고 있지만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밝혀진 기업은 10만개를 넘지 않는 등 기부에 크게 인색하다”고 밝혔다. 중국의 100여개 자선단체에 기업들이 기부한 금액은 국내총생산(GDP)의 0.1% 수준이라고 천 주임은 덧붙였다.
천 주임은 대다수 중국기업과 개인들이 기부에 익숙하지 않은 것은 제도상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우선 중국법률이 유럽이나 미국과 달리 자선금에도 세금을 부과하는 등 세제혜택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또 중국의 양대 자선단체인 중화자선총회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의 조직력이 약한 점도 기부문화가 자리잡지 못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이들 단체의 공익자선금 규모는 각각 8000만위안과 6000만위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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