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의 채권단이 10억달러에 회사를 매각키로 했다는 파이낸셜 타임스의 지난 11일자 보도 이후 중국의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海爾) 등 많은 경쟁업체들과 사기업 그룹 등이 이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주채권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우리은행에 의해 매각주간사로 지정된 ABN암로, PwC회계사무소, 우리은행 등이 하이얼측과 접촉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할 의사가 있는지를 탐문했다는 파이낸셜 타임스의 사흘전 보도를 인용하거나 재인용했다.
북경일보(北京日報)는 15일 하이얼그룹이 이같은 보도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건과 관련해 어떠한 논평도 할 수 없다"는 그룹 대변인의 말을 전했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