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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상하이 외자기업들 인력관리 비상 등록일 : 2005-11-22 조회수 : 545

중국 경제중심 상하이(上海)에 진출한 외자기업들이 인력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상하이 외상투자기업협회는 22일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화동권에 진출한 지 20년이 넘는 100여개 중대형 다국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평균 직원 이직률이 16.7%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기업 이직률 10% 선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고급 인력분야에서 이직현상이 두드러졌다. 통신과 교육.호텔 업종의 이직률이 평균 20.0%로 가장 높았고, 영업이나 제약, 화공, 금융업종의 이직률은 15%에서 20% 사이였다. 교통운수업종은 15% 이하였다.

상해한국상회 관계자는 "상하이 지역에 진출하는 외국기업이 늘어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했고, 업체간 인재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현상은 한국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인력관리가 중요한 경영관리항목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외자기업들은 중국인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경력우대 등을 제시하고 있으나 평생 직장 개념이 희박한 중국인들의 특성상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하이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 관계자는 "인재유출을 막기위해서는 중국인 직원을 인격체로 대우하고 적정한 대우를 해주는 한편 교육과 비전을 제시해 그들을 잡아두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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