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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 여성소비자, 시장 주도세력 부상 등록일 : 2005-11-30 조회수 : 563

"중국의 여성 소비자를 겨냥하라."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여성 소비자의 구매력은 남성 과 비교해 아직 낮은 수준이나 여성의 사회활동 인구 증가와 소득수준 상승으로 남성을 넘어 높은 잠재력을 가진 소비시장의 주도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현재 중국의 여성인구는 6억3천12만명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구매력을 보유한 20~50세의 중장년 여성은 전체 여성인구의 절반에 달하고, 전체 인구의 20%를 상회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조사 결과 여성의 가정 내 경제권 보유비율은 51.6%에 달하며 공동 경제권 보유 비율은 44.5%, 경제권 미보유 비율은 3.9%로 나타나는 등 가정 내 여성의 결정권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최근 중국시장 내 고학력, 고소득층 여성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여성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여성고객 유치는 제품시장 뿐 아니라 서비스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주요도시에 여성전용 은행이 탄생하는 등 금융서비스와 미용, 육아, 건강 등 다양한 여성전용 서비스업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사치품 영역에서 여성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중국의 사치품시장에서 여성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5.0%로 추산됐다. 이는 2년 전 25.0%와 비교해 20%포인트나 높은 수준으로 최근 여성의 구매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 조사기관이 최근 밝힌 조사결과를 보면 여성소비자들의 주요 소비분야로 ▲관광(28.2%) ▲보건(27.5%) ▲문화.교육(20.8%) ▲미용(12.9%) ▲오락(5.6%) ▲의류(3.1%)의 순으로 나타났다 .

여성소비자들의 경우 소비패턴은 실용형과 개성형으로 크게 나뉘며, 소득과 결혼여부에 따라 상이한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 소비시장에서 여성의 구매력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범위도 제품에서 서비스로 소비재에서 내구재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수준 향상과 사회활동 확대로 정보통신(IT)이나 승용차, 주택 등 첨단제품과 내구재 구매에 있어 그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여성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한 업체간 마케팅 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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